김병수 국힘 김포시장 후보, '초대형 CCP 구축' 공약

구래·마산·양곡에 초대형생활문화인프라 건립
김병수 "김포, 신도시인데도 문화 인프라 열악"
영화관 및 공연장부터 인문학 강의 프로그램도
  • 등록 2022-05-16 오후 4:26:35

    수정 2022-05-16 오후 4:26:35

[이데일리 김보겸 기자] 김병수 국민의힘 김포시장 후보가 김포를 대표할 ‘한강신도시 랜드마크’로 초대형생활문화인프라(센트럴컬쳐플랫폼, CCP)를 구래·마산·양곡 중심지에 건립할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

김병수 국민의힘 김포시장 후보. (사진=김병수 김포시장 후보 캠프)
이날 발표한 김 후보의 5대 핵심 공약엔 ‘초대형 공공생활문화인프라 건립’이 포함됐다. 김 후보 측은 “해당 지역이 신도시임에도 불구하고 생활문화 인프라가 열악하기 때문에 CCP를 건립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CCP 구성 항목으로는 △대규모 학생열람실 △실내어린이놀이시설 △어린이전문도서관 △외국어학습관 △미술학습관 △음악학습관 △과학관 △4차산업혁명관 △장애인전용열람실 △학습코칭·진로상담센터 △맘스카페(학부모 커뮤니티 시설) △영화관 및 공연장 △문화센터 및 예술·취미·자기계발 강좌 △북콘서트, 인문학 강의 프로그램 등을 고려 중이다.

김 후보 측은 “김포의 교육·문화·생활 인프라를 획기적으로 발전시키는 시민문화플랫폼을 구축하고자 한다”며 “현재 김포시엔 우리 아이들이 쾌적하게 공부하는 다양한 첨단 학습공간이, 시민들이 편히 쉬고 문화생활을 즐길 문화공간이 각각 매우 부족한 실정”이라고 했다.

김 후보 측은 프랑스를 대표하는 복합문화시설 랜드마크인 ‘퐁피두 문화센터’를 참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퐁피두 문화센터는 통로가 외부로 돌출되도록 설계된 곳으로, 문화예술을 비롯해 다양한 여가 기능을 한 곳에 집결시킨 미술복합시설이다.

김 후보 측은 CCP 건립 관계기관과 임기 내 협의 후 시행에 착수한다는 계획이다. 김 후보 측은 “50만 대도시로 성장한 김포시에는 아직 이렇다할 문화생활 인프라가 부족한 실정”이라며 “CCP가 건립되면 김포는 물론 국제사회의 각광을 받는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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