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민주당, 더불어시민당·미래한국당에 재차 토론 제안

시민당, 文정부 성공 위한 정책 토론
한국당, '전진이냐 퇴보냐' 끝장 토론
"정책적 시너지 기대… 적극 나서달라"
  • 등록 2020-04-06 오후 5:35:19

    수정 2020-04-06 오후 5:35:19

위부터 열린민주당, 더불어시민당, 미래한국당 로고
[이데일리 윤기백 기자] 열린민주당이 비례대표 정당인 더불어시민당과 미래한국당을 향해 당대당 토론을 재차 제안했다.

김성회 열린민주당 대변인은 6일 “현재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공식적으로 주최하는 토론회 중 주요 정당들의 토론회는 2회뿐”이라며 “준연동형 비례대표제에 쏠리는 국민적 관심에 비하면 너무나 부족한 횟수”라고 말했다. 이어 “많은 방송사와 언론사들이 토론을 주관할 준비가 되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모쪼록 두 정당이 열린민주당의 제안에 적극적으로 나서주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더불어시민당을 향해서는 “‘문재인 정부의 성공을 위한 윈-윈 정책 토론’에 더불어시민당을 초대한다”며 “더불어시민당과 어떤 정책이 문재인 정부 개혁 완수와 국민의 삶을 풍요롭게 할 수 있을 지 견주어보고 싶다. 정책적 시너지를 내기 위해 상호 우호적인 토론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미래한국당을 향해서는 “‘전진이냐 퇴보냐?’라는 주제로 열린민주당과 미래한국당의 2대2 끝장토론을 해보고 싶다”라며 “열린민주당과 미래한국당이 각자 대한민국의 현재를 어떻게 평가하고 있으며 미래를 어떻게 설계해 나가려 하는지에 대해 끝장토론을 벌임으로써 유권자들의 판단을 도왔으면 한다”고 촉구했다.

김 대변인은 이데일리와 전화통화에서 “선관위 주최 토론회 외 방송사에서 개별적으로 토론회를 진행하고 싶다는 의견을 전해왔다”며 “성사된다면 방식은 열린민주당 대 더불어시민당, 열린민주당 대 미래한국당으로 진행될 것”이라고 귀띔했다. 이어 “(토론회 주관을 희망하는 방송사에서) 각 당에 이미 제안을 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토론회가 하루빨리 성사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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