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재열씨의 ‘숲새울 정원’, 올해 가장 아름다운 정원에 선정

산림청, ‘2020 아름다운 정원 콘테스트’ 공모결과 발표
  • 등록 2020-06-02 오후 6:51:54

    수정 2020-06-02 오후 6:51:54

올해 가장 아름다운 정원으로 선정된 ‘숲새울 정원’ 전경. 사진=산림청 제공


[대전=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신재열(경기 남양주)씨의 ‘숲새울 정원’이 올해 가장 아름다운 정원으로 선정됐다.

산림청은 2일 ‘2020 아름다운 정원 콘테스트’ 공모전 결과를 발표했다.

산림청이 주최하고, (사)한국정원협회 등이 공동 주관한 이번 공모전은 지난 4~5월 나의 정원 57점, 우리 정원 36점 등 모두 100점이 출품됐다.

응모된 작품은 1차 서류심사와 2차 현장 심사를 거쳐 최종 13점이 선정됐으며, 심의를 거쳐 금상 1개소, 은상 2개소, 동상 4개소, 장려상 6개소가 최종 확정됐다.

영예의 금상을 수상한 ‘숲새울 정원’은 20여년 동안 정원을 정성껏 가꾸며 주변 환경에 어울리면서 휴식할 수 있다는 점에서 귀촌형 정원 모델로 인정받았다.

특히 다양한 정원식물과 인근 자연환경과 어울리는 디자인과 나눔을 통한 정원 가꾸기 문화를 확장하는데 노력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

은상은 ‘하동군 몰랑뜰의 브리티시정원(나의 정원, 조미정)’이, 동상은 ‘전주시 꿈꾸는 마당(나의 정원, 이종숙)’, ‘산청군 개미와 베짱이가 사는 집(나의 정원, 김명숙)’, ‘대구시 달성토성마을 정원(우리 정원, 신경남)’, ‘안산시 우리가 하나 되는 마을 정원(우리 정원, 황희숙)’ 등이 각각 차지했다.

김원중 산림청 정원·조경팀 설립 TF팀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전국의 아름다운 숨은 정원을 발굴해 정원관광 기반을 확충하는 계기가 됐다”면서 “수상한 작품은 민간정원에 등록시켜 정원문화가 더욱 확산하는데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하고, 앞으로도 민간의 참여를 지속적해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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