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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오스크, VR 등 미래사업 보폭넓히는 삼성전자

키오스크 올해 상반기 내 선봬…국내 출시 후 해외로 확대
서빙·가이드 로봇과 결합하면 미래형 점포 구축도 가능
VR, HR헤드셋 관련 상표와 특허도 연이어 등록
  • 등록 2021-02-18 오후 3:37:04

    수정 2021-02-18 오후 3:37:04

[이데일리 신민준 기자] 삼성전자(005930)가 무인 단말기와 가상현실(VR) 등 미래 사업의 보폭을 넓히고 있다. 포트폴리오 다양화를 통해 안정적인 수익원을 확보하겠다는 취지로 풀이된다.

삼성전자 키오스크. (사진=삼성전자)
키오스크, 상품 선택·주문·결제 한번에 가능

삼성전자는 무인단말기 키오스크를 올해 상반기 내 출시할 예정이다. 국내는 물론 아시아와 호주 등 해외시장까지 진출할 계획이다. 삼성전자의 키오스크는 식당·카페·약국·편의점·마트 등에서 상품 선택에서부터 주문, 결제까지 가능한 올인원(All-in-one) 제품이다.

삼성전자의 키오스크는 고성능 시스템온칩(SoC)을 기반으로 별도 PC 없이 콘텐츠 관리와 결제가 가능하다. 삼성전자의 키오스크는 △카드리더기 △영수증 프린터 △QRㆍ바코드 스캐너 △NFC(Near Field Communication) △와이파이(Wi-Fi) 등 키오스크에 필요한 필수 기능들도 모두 탑재했다.

삼성전자의 키오스크는 리눅스 기반의 오픈소스 운영체제인 타이젠을 탑재해 폭넓은 호환성을 제공한다. 삼성전자의 키오스크는 계층 보안 솔루션인 삼성 녹스(Knox)를 적용해 해킹 등 외부 위협 요소로부터 하드웨어·결제 플랫폼·애플리케이션 등을 안전하게 보호해준다. 키오스크는 올해 연 3만대 가량 판매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전자업계에서는 삼성전자의 키오스크 출시가 미래형 점포를 겨냥한 것이라는 해석도 나온다. 키오스크가 인공지능(AI), 로봇과 결합하면 언택트(비대면)시대에 걸맞는 미래형 점포를 구축할 수 있기 때문이다. 앞서 삼성전자는 지난달 열린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기(IT)제품 전시회 CES2021에서 쇼핑몰·음식점 등에서 주문과 결제는 물론 음식 서빙도 지원하는 삼성봇 서빙과 고객 응대 로봇인 삼성봇 가이드를 선보였다.

삼성전자 측은 “삼성전자의 키오스크는 위생과 안전을 중요시하는 최근 트렌드에 최적화된 비대면 주문 결제 솔루션”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키오스크 제품을 지속 개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비스 중단했던 VR시장 재진입 가능성도

삼성전자의 VR시장 재진입 가능성도 점쳐진다. 삼성전자는 작년 10월 미국 특허청에 갤럭시 스페이스라는 VR헤드셋 브랜드로 추정되는 상표를 등록했다. 삼성전자는 지난달 세계지식재산권기구 부속기관 헤이그국제디자인시스템에 가상현실과 증강현실(AR)이 혼합된 혼합현실(MR) 헤드셋과 컨트롤러 관련 특허도 등록했다.

삼성전자는 작년 4월에 기어VR 오큘러스 앱 지원을 중단했다. 삼성전자는 같은 달 9월 VR 플랫폼 삼성 XR서비스를 종료했다. 삼성전자가 VR서비스 중단 뒤 관련 상표·특허를 연이어 등록한 만큼 새 VR헤드셋 또는 MR헤드셋 출시 여부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삼성전자가 고객응대 등의 로봇을 선보인데 이어 키오스크 시장에 진출하면서 미래형 점포를 현실화할 수 있을지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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