펠로시 "48시간 데드라인"…부양책 기대에 美 증시↑

펠로시 "대선 전 합의하려면 48시간 안에"
므누신-펠로시, 코로나 부양책 협상 어어가
  • 등록 2020-10-19 오후 10:59:04

    수정 2020-10-19 오후 10:59:04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왼쪽)과 조 바이든 민주당 대선 후보. (사진=AFP/연합뉴스 제공)


[뉴욕=이데일리 김정남 특파원] 뉴욕 증시가 19일(현지시간) 장 초반 코로나19 5차 부양책 기대감에 상승하고 있다.

미국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이날 오전 9시44분 현재 전거래일 대비 0.30% 오른 2만8691.03에 거래되고 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0.45% 상승한 3499.34를 나타내고 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0.82% 뛴 1만1767.39를 기록 중이다.

이는 민주당 측 낸시 펠로시 하원 의장이 띄워 놓은 부양책 기대감 때문이다. 펠로시 의장은 전날 ABC와 인터뷰에서 “대선 전에 부양책 합의를 끝내길 원한다면 48시간 안에 해야 한다”고 말했다. 행정부 측 스티븐 므누신 재무장관과 펠로시 의장은 주말 동안 협상했고 이날도 이견 좁히기를 시도할 것으로 알려졌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대선 이후 부양책 협상을 진행할 경우 합의가 더 어려워질 수 있다”고 우려하기도 했다.

중국 경제의 V자 반등 소식도 투자심리를 일부 살리고 있다. 중국의 3분기 성장률은 전년 동기 대비 4.9%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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