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확산을 위한 정책방향 및 기술개발과 도입/활용사례 세미나 개최

이데일리 e뉴스 유수정 기자] 최근 인공지능과 함께 가장 화두가 되고 있는 블록체인은 거래에 참여하는 모든 사용자가 거래내역을 공유해 거래할 때마다 이를 대조해 위조를 막는 분권화된 방식을 사용한다.

선진국의 경우 금융뿐 아니라 사물인터넷, 제조업, 유통, 공유경제, 공공서비스 등 다양한 산업분야에서 새로운 사례들이 등장하고 있는 추세다.

이 가운데 산업교육연구소는 오는 26일 서울 여의도 사학연금회관에서 ‘블록체인 확산을 위한- 정책방향 및 기술개발과 도입/활용사례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금번 세미나에서는 블록체인 기술의 이해/응용분야의 신사업 영역 및 분야별 활용분석과 국내외 최근실태 및 기업체 도입사례/동향을 논의한다.

이와 함께 블록체인의 각종 정책 및 표준화동향으로부터 블록체인 기반의 해외송금 및 결제서비스와 정보보호를 다룬다.

뿐만 아니라 성공적인 도입을 위한 제안에 이르기까지 블록체인 관련 제반정보를 심도 있게 논의할 방침이다.

세미나 주제는 △블록체인 기술의 이해 및 응용분야의 신사업 영역과 분야별 활용분석 △블록체인 국내·외 최근실태 및 금융, 비금융권 기업의 도입사례와 관련 기업체동향 △블록체인 기술 활용과 확산기반 마련을 위한 정책추진 현황 및 향후 방향 △블록체인 시스템 표준화를 위한 하이퍼렛저 기반 글로벌 금융사, IT기업 및 일반기업들의 블록체인 도입방안과 사례 △블록체인의 정보보호 및 기술적 조명과 국내·외 자본시장 패러다임 전환 △SK의 블록체인 도입 추진실태 및 방향과 기술소개 △블록체인 기반 서비스의 성공적 도입을 위한 고려할 점/문제점검 및 리스크 완화방안과 플랫폼 활용방안 △블록체인 기반의 해외송금 및 결제서비스 △국내·외 금융사의 블록체인 대응동향 및 전략과 추진동향 등이다. 세미나는 오전 9시50분에 시작해 오후 6시까지 발표된다.

산업교육연구소 관계자는 “최근 들어 국내에서도 대기업을 중심으로 블록체인 확산에 나서고 있어 조만간 블록체인을 활용한 다양한 응용사례가 소개되어 관련 생태계를 형성할 것으로 보고 있다”면서 “금번 세미나를 통하여 성큼 다가온 블록체인 활용시대를 맞아 미래 발전전략과 신성장 신사업 기회를 모색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보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