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1530만원까지 뛰었다…17개월만에 최고수준

빗썸 거래소서 비트코인 24시간만에 15% 상승해
이더리움도 40만원 `훌쩍`…대부분 코인 동반 급등
페이스북 효과·불확실성 베팅·비트코인 반감기 기대
  • 등록 2019-06-26 오후 10:36:43

    수정 2019-06-26 오후 10:36:43



[이데일리 이정훈 기자] 암호화폐 가격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비트코인 가격이 1530만원대까지 치솟고 있다.

26일 국내 대표 암호화폐 거래소인 빗썸에 따르면 이날 오후 10시28분 현재 비트코인 가격은 24시간 전에 비해 15% 가까이 뛰며 1530만원을 넘어섰다. 같은 시간 이더리움도 13% 이상 올라 41만원대까지 올랐다.

리플은 600원에 근접하고 있고 에이다가 24% 이상 급등하고 있고 비트코인캐시, 이오스, 라이트코인 등 주요 암호화폐 가격이 일제히 상승 중이다.

같은 시각 코인데스크 비트코인 가격도 1만2920달러에 이르며 1만3000달러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이는 지난해 1월 이후 17개월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 이에 따라 암호화폐시장 전체 시가총액은 3700억달러를 넘어서고 있다.

암호화폐시장은 최근 페이스북이 리브라 프로젝트를 선언하는 등 주요 대기업들이 참여하면서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또 미국과 중국간 무역협상을 둘러싼 불확실성에 대비한 헤지 차원에서의 투자자 매수세가 늘어나고 있다.

아울러 전문가들은 비트코인 가격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내부 요인인 비트코인 반감기에 더 주목해야 한다는 해석도 내놓고 있다. 채굴을 통해 지급되는 비트코인 양은 4년마다 절반으로 줄어드는데, 다음 반감기가 내년 5월로 예정돼 있다. 이로 인해 공급이 줄어들면 가격이 상승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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