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吳·安, 단일화 협상 결렬…17일 다시 만나 합의 시도

여론조사 방식 두고 양측 의견 조율 실패
  • 등록 2021-03-16 오후 11:06:30

    수정 2021-03-16 오후 11:06:30

[이데일리 송주오 기자]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와 안철수 국민의당 서울시장 후보 간 단일화 협상이 마지막 난관을 넘지 못하고 있다. 양측은 16일 실무협상를 진행했지만 결론을 내지 못한 채 17일 다시 협상을 이어가기로 했다.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와 안철수 국민의당 서울시장 후보가 15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더플러스 스튜디오에서 채널A 주관으로 열린 후보 단일화 TV토론회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국회사진기자단)
양측 협상단은 16일 오후 1시 30분부터 국회본관에서 5차 단일화 실무협상을 가졌다. 오후 4시 30분까지 이어진 협상은 오세훈-안철수 두 후보의 토론회 일정으로 잠시 정회한 뒤 오후 8시부터 재개됐다. 하지만 오후 10시 가까이 이어진 협상은 그러나 끝내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

정양석 국민의힘 사무총장은 협상이 종료된 후 기자들과 만나 “내일(17일) 오전 8시 30분쯤 다시 만나서 논의를 계속해야 할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협상이 진행 중이라 그 말씀밖에 드릴 수 없다”며 “내일 잘될 수도 있는데 각 당 입장을 너무 비교하면 잘 돼가는 협상에 어려움이 있을 거 같아 양해 바란다”고 말을 아꼈다.

양측 협상단은 여론조사 문구를 두고 이견을 좁히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이태규 국민의당 의원은 “구체적으로 여러분들이 여론조사 방식을 결정하려면 크게 어떤 부분이 논의가 돼야하는지 아실 것이다”며 “그런 부분에 대해서 계속 논의하고 있고 어떤 사안에 대해서는 절충된 의견을 제시하고 있는데 좀 더 논의가 필요하다고 말씀드린다”고 말했다.

앞서 양측은 17~18일 여론조사를 거쳐 19일 최종후보를 발표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양측은 17일 오전 협상에서 결론을 낸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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