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확진자 833명…하루 누적 231명↑(상보)

대구 41명 부산 12명 추가 확진
서울 경기 산발적으로 확진 계속
  • 등록 2020-02-24 오후 6:33:10

    수정 2020-02-24 오후 6:33:10

[이데일리 이지현 기자]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4일 오후 4시 기준 ‘코로나19’ 국내 확진자가 70명 늘어 총 833명이라고 밝혔다. 이날 하루 누적 신규 확진자는 231명으로 지난 22일(229명) 수립된 최고 기록을 돌파했다. 사망자는 경북대병원에서 사망자가 추가되며 총 8명으로 늘었다.

지난 20일 확진 판정을 받은 107번 확진 환자다. 67세 남성으로 청도 대남병원 정신병동에서 입원치료를 받아왔다.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 경북대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아왔다. 하지만 자가 호흡이 어려워 인공심폐기인 에크모(ECMO) 장치를 필요로 하는 상태였다.

방대본 관계자는 “중증 환자로 분류한 14명 중 1명이 운명했다”며 “사망원인에 대해서는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이날 오후 추가된 환자 70명 중 대부분이 대구와 경북, 부산에서 발생했다. 지역별로 보면 대구가 41명으로 가장 많았고 그 뒤를 △경북 12명 △부산 12명 △경기 2명 △서울 1명 △대전 1명 △울산 1명 등이다.

현재 3만1923명에 대한 검사를 진행했고 2만292명이 음성으로 확인됐다. 1만1631명에 대한 검사가 진행 중이어서 추가 확진자는 더 늘 것으로 보인다.

이날 격리해제를 예고했던 9번(28·여), 13번(28·남), 15번(43·남), 20번(41·여) 환자 4명이 퇴원했다. 이에따라 퇴원환자는 총 22명으로 늘었다.

정은경 본부장이 브리핑을 하고 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돌발 상황
  • 이조의 만남
  • 2억 괴물
  • 아빠 최고!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