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 논현지점 확진자 접촉 52명 격리…7일까지 건물 폐쇄

강남구 "세무소 직원 600명 별도 엘리베이터 이용…교차감염 우려 없어"
  • 등록 2020-06-03 오후 7:48:18

    수정 2020-06-03 오후 7:47:45

[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서울 강남구는 삼성화재 논현지점에 근무하는 코로나19 확진자의 접촉자가 52명으로 확인해 자가격리 조치를 취했다고 3일 밝혔다.

3일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 삼성화재 역삼영업점이 입주해있는 건물이 통제돼 있다. (사진=뉴스1)


삼성화재 논현지점이 입주한 테헤란로 역삼빌딩은 오는 7일가지 폐쇄토록 했다. 구는 건물 내 사무실과 엘리베이터 등 확진자 동선에 따라 방역소독을 마쳤다.

강남구에 따르면 삼성화재 논현지점 소속 보험설계사인 60대 남성(강서구 52번 확진자)는 전날 오후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았다. 이 남성은 지난 1일 발열 등 증상이 나타나 2일 이대서울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은 후 확진판정을 받았다.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현재 확인 중이다.

역학조사 결과 해당 지점 전 직원 49명을 포함해 같은 건물 내에서 만난 지인 3명 등 접촉자는 52명이다. 이들은 현재 검체검사를 받고 있다.

강남구 관계자는 “역삼빌딩에는 역삼·삼성·서초 등 세무서 3개소 직원 600여명이 근무하고 있으나 엘리베이터를 별도 사용하고 있어 교차감염 우려는 없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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