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만에 신규 부동산신탁사 탄생…대신자산신탁 본인가

디에스에이티컴퍼니 본인가 받아
  • 등록 2019-07-24 오후 5:27:49

    수정 2019-07-24 오후 5:27:49

[이데일리 유현욱 기자] 디에스에이티컴퍼니가 금융당국의 부동산신탁업 본 인가를 받았다. 2009년 무궁화신탁·코리아신탁 이후 10년 만이다.

금융위원회는 24일 정례회의에서 차입형 토지신탁 업무는 인가 2년 후부터 영위하는 조건으로 디에스에이티컴퍼니의 신규인가안을 승인했다. 이 같은 조건에 더해 차입형 토지신탁 업무가 제한돼 있는 2년 동안 금융당국으로부터 기관경고 이상의 조치를 받은 경우 해당 업무를 일정 기간 추가 제한하기로 했다.

디에스에이티컴퍼니는 대신증권이 1000억원을 출자해 만든 회사로, 향후 상호를 대신자산신탁으로 바꿀 예정이다.

앞서 금융위는 지난해 10월 부동산신탁업 신규인가 추진방안을 발표했다. 부동산신탁 산업의 경쟁이 충분하지 않은 판단에서다. 부동산신탁업은 소유자로부터 부동산에 대한 권리를 위탁받은 신탁회사가 부동산을 관리·개발·처분하고 그 이익을 돌려주는 사업이다.

지난해 11월 예비인가 신청 접수 결과 총 12개 신청자가 신청서를 제출했다. 대신자산신탁은 지난 3월 신영자산신탁, 한국투자부동산신탁과 함께 예비인가를 받았다. 신영자산신탁과 한국투자부동산신탁은 다음 달 본인가 신청을 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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