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 이양수 “이개호 아들, 금호아시아나 특혜 입사 의혹”

“2016년 공채 때 모집분야에 공학 전공자 없었지만 입사”
“이개호, 금호아시아나그룹 산하 금호타이어 매각도 강력 반대”
  • 등록 2018-08-01 오후 5:28:36

    수정 2018-08-01 오후 5:28:36

이양수 한국당 의원(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국회 인사청문회를 앞둔 이개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후보자의 아들에 대한 금호아시아나 그룹 특혜 입사 의혹이 제기됐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 소속 이양수 자유한국당 의원은 1일 보도자료를 내고 “이 후보자 아들이 ‘2016년 하반기 금호아시아나그룹 신입사원 공채’에 합격해 2017년 1월부터 현재까지 ‘금호고속’에 재직 중”이라며 “당시 금호아시아나그룹 공채에서 금호고속의 모집 전공은 상경/인문/사회/법정으로, 공학 전공은 없었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이 후보자의 아들은 2016년 광주소재 모 사립대학 신소재공학과를 졸업한 공학 분야 학사학위 소지자로, 당시 금호고속에 입사할 자격자체가 없었기에 이에 대한 이개호 장관 후보자의 해명이 필요하다”고 요구했다.

그는 “최근 가공할 입사 경쟁률을 보이는 대기업 공채에서 모집대상이 아닌 사람이 뽑히기는 거의 불가능하다는 것이 상식”이라고 거듭 이 후보자를 압박했다.

이 의원은 이 후보자와 금호아시아나 그룹 간 모종의 유착 가능성도 암시했다. 그는 “이 후보자는 2017년 7월부터 2018년 3월까지 기자회견과 더불어민주당 당내 최고의원회의 등에서 총 4회에 걸쳐 당시 금호아시아나그룹 산하의 금호타이어 매각반대를 강력하게 주장했다”며 “당시 정부는 중국회사에 금호타이어를 매각하는 방침을 세워 매각이 진행 중인 상태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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