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구미사업장서 또 코로나19 확진자…“사업장 폐쇄 안해”

브라질 출장 다녀온 무선사업부 직원…자택대기 중 확진 판정
  • 등록 2020-03-24 오후 5:38:48

    수정 2020-03-24 오후 5:38:48

[이데일리 장영은 기자] 삼성전자 구미사업장에서 7번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24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지난달 13일부터 한달 가량 브라질 출장을 다녀온 구미 2사업장 무선사업부 직원이 이날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경북 구미국가산업단지 내 삼성전자 구미사업장(스마트시티) 모습. (사진=이데일리DB)
해당 직원은 입국 이후 자가 격리(자택 대기 상태) 중이었으므로, 추가로 구미사업장을 폐쇄할 계획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로써 삼성전자 구미 사업장의 코로나19 확진자는 7명으로 늘어났다.

국내 유일의 스마트폰 생산기지이자 연구개발(R&D) 센터로 구성된 삼성전자 구미 사업장에서는 지난달 22일 첫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이후 무선사업부 직원 5명과 1사업장 네트워크사업부 직원 1명이 각각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삼성전자 직원 외에 구미2사업장에 입주해 있는 은행 직원 1명도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한편, 삼성전자는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으로 인한 사업장 폐쇄가 반복되면서 지난 6일 한시적으로 구미 공장에서 생산되던 프리미엄 스마트폰 일부를 한시적으로 베트남 공장에서 생산한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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