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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투자협회, 'K-OTC' IR 데이 행사 온라인으로 개최

비상장기업 소개, 투자자 관심 제고 목적
아하정보통신 등 K-OTC 기업 3곳 참여
올해 연간 거래대금 사상 첫 1조원 돌파…시장 성장 순항
  • 등록 2020-10-15 오후 4:55:06

    수정 2020-10-15 오후 4:55:06

[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금융투자협회는 15일 비상장 기업들에 대한 정보 제공을 확대하고, 투자자들의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K-OTC IR 데이’ 행사를 개최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날 금융투자협회에서 열린 행사에는 아하정보통신, 산타크루즈컴퍼니, 아리바이오 총 3곳의 K-OTC 기업이 참여해 회사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2014년 개설된 K-OTC(한국장외시장, Korea Over-The-Counter)는 금융투자협회가 비상장주식의 거래를 위해 제도화, 조직화해 운영하는 장외시장이다. 지난 2013년부터 한국거래소에서 운영해온 코넥스 시장과 더불어 대표적인 장외 시장으로 꼽힌다.

이날 첫 번째로 소개에 나선 아하정보통신은 각종 터치스크린 개발 및 제조기술을 기반으로 향후 사업 계획에 대해 설명했다. 아하정보통신은 회사가 직접 개발한 터치스크린 기술을 탑재한 전자칠판, 전자교탁 시스템 등을 산업자원부로부터 시계일류상품‘으로 선정돼 기술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구기도 아하정보통신 대표이사는 “코로나19 국면을 맞아 비대면 스마트 체온계를 개발, 이를 통해 올해 높은 매출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며 “기술력을 인정받은만큼 향후 인증 평가 등을 완료하면 관련 성장세를 자신하고 있다”고 밝렸다.

이어 참여한 산타크루즈컴퍼니는 ‘잊혀질 권리’를 위해 온라인 게시물 삭제, 악성 댓글 삭제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다. 이희년 산타크루즈컴퍼니 대표는 “데이터 활용이 향후 개인뿐만이 아니라 기업들에게도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향후 빅데이터, 4차 산업 등이 중시됨에 따라 기업 평판관리 등으로도 사업의 확정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기업 소개에 나선 아리바이오는 지난달 대표주관사로 미래에셋대우(006800)를 선정하고 공동주관사인 하이투자증권과 함께 기업공개(IPO)를 추진하겠다고 밝힌 신약개발 바이오 벤처다. 현재 이 회사는 알츠하이머 등 치매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다. IPO는 현재 미국에서 임상2상을 진행 중인 알츠하이머 치료제(AR1001)의 결과가 나온 후 본격 진행될 예정이다.

정재준 아리바이오 대표이사는 “미국 샌디에고에서 직접 임상 등을 수행중인만큼 효율적인 수행에 강점이 있다”라며 “국내뿐만이 아니라 글로벌 학계에서도 유명한 자문단 등을 추진해 연구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고 회사에 대해 소개했다.

한편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해 개인 투자자들의 증시 진입이 늘어나면서 K-OTC 시장의 거래대금 역시 큰 폭으로 늘어났다. 실제로 K-OTC시장의 올해 일평균 거래대금은 약 51억원으로 지난 4년 사이 약 8배 증가했다. 또한 이날에는 연간 거래대금이 사상 처음으로 1조원을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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