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 2020]티랩스, LG전자와 ‘3D 실내지도’ 활용 협력

  • 등록 2020-01-09 오후 7:33:55

    수정 2020-01-09 오후 7:33:55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왼쪽부터 LG전자 로봇사업센터장 노진서 전무와 티랩스 도락주 대표다. 티랩스 제공


올해 CES에서는 전시에 참여한 대기업과 스타트업이 현장에서 기술 제휴 협약을 체결해 화제다.

LG전자와 (주)티랩스는 LG전자가 개발한 로봇에티랩스의 3D 지도 구축기술을 적용해 ‘초정밀 실내측위 및 실감지도 작성’을 수행하는 양해각서(MOU)를 맺었다.

(주)티랩스는 올해로 3번째 CES에 참여한 기술기반 스타트업이다. 티랩스는 글로벌 특허 기술인 ‘TeeVR(티브이알)’ 기술을 개발, 3차원 공간을 현실 그대로 스캔하는 ‘3D 공간 모델링’ 전문 기업이다. 고려대 도락주 교수를 주축으로 박사(Ph.D) 연구원들과 함께 2017년 설립했다. ‘TeeVR(티브이알)’ 기술을 기반으로 티랩스는 ‘3D 실감 실내 지도’ 기술 분야에서 선두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LG전자 로봇센터장인 노진서 전무는 “이번 협력이 전문 기술력을 확보한 중소기업이나 벤처기업과의 상생모델을 보여주는 사례가 되기를바라며, 이를 통해 스타트업 고유의 기술력을 살려내면서 동시에 대기업도 시장 경쟁력을 높이는 효과가 만들어지기를기대한다”고 말했다.

원천 기술을 개발한 고려대 전기전자공학부교수이기도한 (주)티랩스의 도락주 대표는 “LG전자가 고객들에게 실질적 가치를 선사하는 로봇을 선보이기 위해 선도적 연구 개발을 진행해 왔는데, 실내 정밀측위 분야에서 혁신적 돌파구를 함께 개척해갈 수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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