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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2일 회사는 보통주와 전환우선주에 대해 1주당 신주 1주를 배정하는 100% 무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이에 따라 보통주 818만6107주, 전환우선주 22만7507주가 각각 발행된다. 이들 신주의 배정기준일은 오는 2월 2일이고, 상장예정일은 2월 24일이다.
셀리버리 관계자는 “기업가치 및 주주가치 제고, 거래 유동성 확보를 위한 것”이라면서 “주주와 회사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러한 강세의 가장 큰 주역은 개인이었다. 개인 투자자들은 이달 들어 홀로 셀리버리를 약 499억원 넘게 사들였다. 이에 코스닥 시장에서 개인이 많이 사들인 종목 중에서는 7위에 올려놓았다.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셀리버리는 로슈, 제넨텍, 화이자 등을 포함한 10여 곳의 글로벌 제약사들과 사업 미팅을 가졌다. 특히 회사는 지난 2019년부터 화이자와 지속적으로 사업 관련 논의를 해온 결과 올해는 구체적인 합의를 도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달 내로 최근 중요미팅을 가진 몇몇 회사들과 마지막 계약조건 등을 조율하는 단계가 예정돼있다”며 “어떠한 형태로든지 사업적 진전이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난해 말 회사는 미국에서 동물실험을 통해 코로나19에 대한 조기치료 및 치명률 감소 효과를 확인한 바 있으며 미국 임상 1상 신청을 준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