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제 참여 단체들에게는 공연 초청료의 최대 70%까지를 이달 중 선지급한다. 코로나19로 공연 및 축제 등이 취소됨에 따라 고통을 호소하고 있는 문화예술인들의 지속적인 예술활동을 돕기 위해 내린 결정이다.
공식초청작으로 예정했던 해외초청작 5개 작품은 초청을 전면 취소한다. 대신 국내 및 지역단체의 작품으로만 축제를 개최한다는 방침이다. 공연 중단과 취소가 속출하면서 생존마저 위협받고 있는 국내 예술인들에게 무대 기회를 확대한다는 취지다.
의정부문화재단 관계자는 “다양한 외부지원금 유치 성과를 바탕으로 지역의 한계를 뛰어넘는 차별화된 경쟁력과 프로그램으로 지역문화예술 환경 조성에 앞장서며 지역민과 지역예술인들을 위한 직·간접 지원의 폭을 넓혀 나갈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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