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리어에어컨, 이동식 에어컨 신제품 출시

2019년형 캐리어 이동식 에어컨 냉난방 겸용 모델 (사진=캐리어에어컨 제공)

[이데일리 김호준 기자] 캐리어에어컨이 2019년형 ‘캐리어 이동식 에어컨’ 신제품 8종을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캐리어 이동식 에어컨은 실외기를 설치할 필요가 없는 제품으로 이동식 바퀴를 달아 다양한 실내 장소에서 사용할 수 있다.

이번에 출시되는 신제품 2019년형 캐리어 이동식 에어컨은 냉방 전용 모델 3종과 냉난방 겸용 모델 5종으로 구성된다. 겸용 모델은 여름철에는 냉방기, 추운 겨울철에는 보조 난방기로 사계절 활용할 수 있다. 자가진단 기능을 통해 제품 스스로 이상이 생기면 운전을 중지하고 디스플레이에 알림 표시도 제공한다.

캐리어에어컨은 지난 2017년 여름 캐리어 이동식 에어컨을 첫 출시한 후 매년 성능과 디자인, 에너지 소비 효율을 개선한 신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캐리어에어컨 관계자는 “캐리어 이동식 에어컨은 사용자가 원하는 적재적소에 이동 배치해 사용할 수 있어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제품력으로 시장을 선도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