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창업기업 10.8만…전년比 0.2% 증가

기술창업은 전년 대비 7.7% 증가해 8개월 연속 증가
  • 등록 2019-07-24 오후 5:42:13

    수정 2019-07-24 오후 5:42:13

(사진=중기부)
[이데일리 권오석 기자]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가 올해 5월 창업기업이 10만 8214개로 전년 동기 대비 0.2%(182개) 늘어났다고 24일 밝혔다. 부동산업은 감소했지만 기술창업(7.7%↑)과 도·소매업(7.6%↑)을 중심으로 전체 창업기업은 지난해 5월 대비 증가했다. 특히 기술창업은 1만 8289개로 전년 동기 대비 7.7%(1311개) 증가해 지난해 10월 이후 8개월 연속 전년 동월 대비 늘었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기술창업 중 사업지원서비스업(고용알선 및 여행·사무보조 등)과 전문·과학·기술서비스업(연구원·전문직 등)이 지난해 5월 대비 각각 22.1%·17.8% 늘어났다. 창작·예술·여가서비스업(23.0%↑)과 교육서비스업(15.4%↑)도 전년 동월 대비 증가했다. 다만, 제조업은 전년 동월 대비 5.2% 감소했으며 정보통신업도 4.3% 줄었다.

도·소매업(7.6%↑)과 숙박·음식점업(2.7%↑) 창업기업도 지난해 5월에 비해 증가해 기술창업과 전통 서비스업이 함께 증가하는 모습을 보였다.

조직 형태별로 살펴보면, 5월 법인 창업기업은 전년 동월 대비 5.6% 늘어난 9076개로 신설법인과 마찬가지로 증가세를 이어갔지만 개인 창업기업은 9만 9138개로 전년 동월 대비 0.3% 줄어들었다. 법인창업은 부동산업(59.1%↑)과 전문·과학·기술서비스업(23.6%↑)을 중심으로 늘었으며, 개인창업은 도·소매업(7.9%↑), 교육서비스업(15.7%↑) 등이 증가했지만 부동산업(16.7%↓) 등의 감소로 전년 동월 대비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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