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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뱅크, 가입자 300만 돌파…영업 재개후 2배↑

파킹통장·아파트담보대출 외 암호화폐 위탁 서비스↑
서호성 행장, 축하 의미로 전 직원 치킨 돌리기도
  • 등록 2021-02-24 오후 4:17:56

    수정 2021-02-25 오전 9:24:15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1호 인터넷전문은행 케이뱅크의 가입자 수가 최근 300만명을 돌파했다. 영업 재개 후 8개월만에 두배가 됐다.

케이뱅크는 파킹통장·아파트담보대출 상품이 사용자들의 높은 호응을 받은데다 최근 암호화폐 열풍이 주효한 것으로 보고 있다. 케이뱅크는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와 제휴해 암호화폐 위탁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4일 금융권에 따르면 케이뱅크의 최근 가입자 수는 300만명을 기록했다. 대출 영업재개 직전이던 135만명(지난해 6월말 기준)이었던 가입자 수가 8개월만에 두 배 이상이 된 것이다.

케이뱅크 100만, 200만, 300만 가입자 돌파 시점
케이뱅크 가입자 수는 12월 초 200만명을 넘겼고 2달만에 300만을 넘기게 됐다. 첫 100만 가입자 유치가 2년 걸렸다는 점을 고려하면 괄목할 만한 성장세다.

케이뱅크 측은 하루만 맡겨도 연 0.7% 이자를 주는 파킹통장 ‘플러스박스’와 ‘비대면 아파트담보대출’이 시장에서 높은 호응을 받은 게 주효했다고 보고 있다. 비대면 아파트 담보대출은 출시 6개월만인 이달 중순 누적 취급액 4000억원을 돌파했다. 매달 1000억원 내외로 취급액이 증가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암호화폐 열풍도 케이뱅크 가입자 수 증가에 영향을 줬다고 보고 있다.

케이뱅크는 지난해 6월부터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와 암호화폐 위탁기술 업체 보난자팩토리와 제휴해 암호화폐 계좌 위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모바일 앱 시장조사업체 앱애니에 따르면, 이달 말 국내 양대 앱 마켓인 구글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업비트와 케이뱅크가 나란히 인기 앱 순위 1, 2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올해도 전월세 대출, 소액 마이너스통장 등 신상품을 지속 출시해 케이뱅크가 제공하는 비대면 금융 영역을 넓혀갈 것”이라고 했다.

한편 서호성 케이뱅크 행장은 300만 가입자 돌파를 기념해 전 직원에 치킨을 돌렸다. 서 행장은 전 직원에게 보내는 문자메시지를 통해 “새 출발의 시점에서 좋은 기운을 받은 것 같다”면서 “케이뱅크를 더 빛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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