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길 뉴스] 코로나 vs 종교단체

  • 등록 2021-01-26 오후 5:00:00

    수정 2021-01-26 오후 5:00:00

[이데일리 장영락 기자] 이데일리가 오늘 하루의 주요 이슈를 모아 [퇴근길 한 줄 뉴스]로 독자들을 찾아갑니다.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스포츠 등 퇴근길에 가볍게 읽을 수 있는 세상소식을 매일 오후 5시에 배달합니다. [편집자 주]

◇코로나 vs 종교단체


얼마전 종교시설 감염이 코로나19 집단감염 상당수를 차지한다는 당국 발표가 있었습니다. 1년의 누적 사례로 구성된 이 통계의 유효성은 이번 주 IM선교회발 집단감염으로 다시 한번 검증됐습니다. 인가도 받지 않은 개신교계 교육기관에서 어린 학생들이 밀집된 채 교육을 받은 끝에 집단감염이 발생했고, 오늘 전국에서 관련 확진자가 170명을 넘어섰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총리 기재부장관에 직접 “손실보상제 준비”

정세균 국무총리가 홍남기 기재부장관을 직접 만나 “손실보상제를 세심히 준비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정 총리가 손실보상제에 미온적인 태도를 보이던 기획재정부에 “이 나라가 기재부의 나라냐”고 언성을 높였다는 보도가 나온지 얼마되지 않아서입니다. 코로나 대유행이라는 초유의 상황에서도 정부 지출에 번번히 “재정 균형” 운운으로 일관해왔던 기재부가 이번엔 어떤 대응을 보여줄지 주목됩니다.

사진=연합뉴스
보선 노리는 국민의힘, 후보자만 14명

4월 보선 승리를 노리는 제1야당 국민의힘이 서울과 부산시장 선거 경선 후보를 확정했습니다. 민주당 소속 현역시장들의 추문으로 선거가 이뤄져 야당에 유리한 선거가 되리라는 전망이 나오는만큼, 국민의힘 내부 경선은 어느 때보다 치열할 것으로 보입니다. 본경선 전 예비경선 후보만도 서울에 8명, 부산 6명으로 모두 14명이나 됩니다.

채택불발 박범계 청문보고서, 재송부 요청

사진=연합뉴스
박범계 법무부장관 후보자 인사청문보고서 채택이 전날 불발됐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일단 보고서 재송부를 요청했습니다. 그러나 시민단체들까지 경제적 도덕성을 문제삼아 후보 사퇴를 요구하는 시점에서 재송부 요청이 받아들여질 가능성은 낮습니다. 박 후보자는 문재인 정부 여러 부처장관들이 그랬던 것처럼 다시 국회 동의 없이 장관직에 임명되는 인사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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