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안심존’은 학교와 가정에서 청소년의 스마트폰 이용행태를 관리·점검하고 상담을 통해 스마트폰 과몰입 등의 역기능을 예방하기 위한 서비스다.
2016년 해당 서비스를 이용한 청소년의 스마트폰 이용시간이 41%(일평균 110분→64분)까지 감소하는 등 과몰입 예방에 효과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협약에 따라 방송통신위원위는 전라남도 내 초·중·고교에 ‘사이버안심존’ 구축을 위한 ‘사이버안심존 소프트웨어’ 및 ‘중독상담관리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전남교육청에서는 관할 지역 학교에 ‘사이버안심존’ 사업 안내 및 운영학교 지원·관리를, 한국무선인터넷산업연합회에서는 운영학교에 대한 교육지원 및 홍보, 스마트폰 이용행태 등 통계자료를 제공하게 된다.
방송통신위원회 최성준 위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사이버안심존 사업이 전남지역 내 청소년들의 스마트폰 과몰입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서비스 확대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사이버안심존’서비스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www.사이버안심존.kr 에서 확인이 가능하며, 서비스 신청에 대한 사항은 한국무선인터넷산업연합회 인터넷윤리팀(☎070-8765-8312)에 연락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