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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중앙통신은 이날 ‘명백히 드러난 천년숙적의 조선침략 기도’라는 제목의 논평에서 고노 방위상의 한반도 지도 사진 노출했던 것을 언급하며 “침략과 전쟁에 환장한 전범국의 광기가 극도에 이르고 있다”고 비판했다.
고노 방위상은 지난달 19일 집무실을 공개하는 과정에서 욱일기 옆에 한반도 지도를 걸어놓은 것이 드러나 논란을 낳았다. 북한은 지난 1일 선전매체 서광을 통해 “의도적인 행위이며 조선반도 재침야욕을 명백히 내비친 것”이라며 맹비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