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넥스, 거래량 줄고 거래대금 증가…115개 종목 거래

[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코넥스시장의 거래량은 줄었지만 거래대금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넥스시장에서는 122개 종목의 가격이 형성됐다. 이중 실제 거래가 체결되지 않은 기세 종목 7개를 제외하면 115개 종목이 거래됐다.

이날 거래량은 81만주로 전 거래일 대비 64만3000주 감소했다. 거래대금은 같은 기간 2억1000만원 늘어난 25억4000만원이다.

거래대금이 가장 많은 종목은 4억원의 툴젠이다. 이어 미코바이오메드(3억6690만원), 카이노스메드(1억9700만원) 등 순이다.

시가총액은 4조5463억원으로 전 거래일보다 176억원 증가했다. 시가총액이 가장 많은 종목은 엔에스컴퍼니(3305억4000만원)다. 이어 지놈앤컴퍼니(2697억6000만원), 노브메타파마(2442억4000만원) 순으로 나타났다.

투자자별로는 외국인과 기타법인은 각각 2050만원, 6080만원 순매수했다. 개인도 3억4670만원어치를 사들였다. 반면 기관은 4억2800만원을 순매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