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계 당국에 따르면 24일 오전 오전 8시 10분쯤 남구 한 주택에서 80대 남성이 위급하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후 119 구급대원과 경찰관 등이 현장으로 출동해 심폐소생술을 하며 인근 병원 응급실로 이송했지만 끝내 그는 숨졌다.
병원 측은 이 남성이 폐렴 의심 증상이 있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코로나19 감염 검사를 보건당국에 의뢰했다. 병원 측은 또 오전 10시부터 응급실을 임시 폐쇄했다.
검사 의뢰 10시간이 지난 오후 8시 30분쯤 판정 결과는 음성으로 나왔다. 이에 구급대원 등 격리와 응급실 등 폐쇄도 해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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