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재판은 변호사에게 도정은 차질 없을 것”

  • 등록 2019-01-03 오후 10:58:35

    수정 2019-01-03 오후 10:58:41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3일 오후 도지사 공관 카페동에서 경기도청 출입 언론인들과 2019년 신년 기자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사진=경기도)
[수원=이데일리 김아라 기자] 이재명 경기지사는 이달 10일 열리는 선거법 위반 혐의 등으로 열리는 재판과 관련해 “도정에 차질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 지사는 3일 수원시 팔달구 도지사 공관 카페동에서 열린 신년기자간담회에서 “재판은 변호사에게 도지사는 도정에 충실하면 된다. 이미 경기도정에 중요한 흐름이나, 방향 정책들은 이미 작년 하반기에 거의 정리된 상태”라고 강조했다.

이어 “공약이나 주요정책들은 의회의 많은 도움과 공무원들 헌신적인 노력으로 주요정책들이 거의 다 확정된 상태다”라면서 “새롭게 주요정책을 만들어서 집행해야 하는 상황은 아니어서 도정에 차질이 빚어지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지사는 그러면서 “최선을 다해 설득하고 사실에 기초한 진실에 입각한 결론이 날 것이라 생각한다”며 “그게 우리나라 민주주의와 헌정질서를 지켜온 마지막 보루 아니겠나”라며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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