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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세트>킹존 드래곤X(승) 1대0 한화생명e스포츠(패)
<2세트>킹존 드래곤X(패) 1대1 한화생명e스포츠(승)
[이데일리 노재웅 기자] 한화생명e스포츠가 1세트에 이어 한 번 더 꺼내든 키아나는 끝까지 승리와 인연이 없었다. 킹존 드래곤X는 이날 승리로 공동 1위에 올라섰다.
18일 오후 서울 종로구 롤파크(LoL PARK) 내 LCK 아레나에서 열린 ‘2019 우리은행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서머’ 2라운드 2주차 경기에서 킹존이 한화생명을 상대로 세트 스코어 2대1로 승리했다.
3세트 경기 초반 전 라인에서 주도권을 잡는 데 성공한 킹존은 20분까지 3개의 용, 5개의 포탑을 일방적으로 취했다. 이때까지 킬은 한 차례로 나오지 않았지만, 6000골드까지 격차가 크게 벌어졌다.
킹존은 승부를 굳히기 위해 22분 바론을 챙겼다. 바론 버프를 두른 킹존은 그대로 진격해 3억제기를 밀어냈다.
‘딜링머신’ 데프트는 이즈리얼로 나머지 9명과 비교불가한 높은 딜량을 뽑아내면서 세트 MVP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