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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차는 지난 2월 총 7344대로 전년 동기 대비 4.1% 증가했다고 2일 밝혔다. 구체적으로 같은 기간 내수에선 3900대, 해외에선 3444대를 판매했다. 전년 동기 대비 내수에선 6.2%, 해외에선 1.8% 증가한 실적이다.
특히 내수 판매에서 2월 설연휴 등으로 1월 대비 영업일수가 줄어들었음에도 전월 대비 10.4% 증가했다.
자동차전문기자협회 선정 2021년 ‘올해의 소형 SUV’와 ‘올해의 디자인’ 두 부문을 수상한 프리미엄 디자인 SUV ‘XM3’는 1256대가 판매돼 전월 대비 9.2% 증가한 실적을 거뒀다.
다임러사와 공동개발한 엔진을 장착한 고성능 TCe 260 모델과 경제성을 강조한 1.6 GTe 모델의 판매 비율은 56대44였다.
르노삼성자동차의 2월 수출 실적은 QM6 946대, XM3 2476대, 트위지 22대 등 총 3444대다. 르노삼성차는 올해 2분기 중 유럽 시장 출시를 준비 중인 XM3의 수출 초도 물량을 조금씩 늘려가는 한편, 유럽 시장 내 가격 경쟁력 및 공급 안정성 확보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