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차, 2월 7344대 판매…XM3가 해외 판매 견인

내수 3900대, 해외 3444대‥전년比 6.2%↑, 1.8%↑
설연휴로 내수 영업일수 줄었지만 전월 比10.4%↑
  • 등록 2021-03-02 오후 3:36:17

    수정 2021-03-02 오후 3:54:44

[이데일리 손의연 기자] 르노삼성자동차는 지난 2월 내수와 해외 모두에서 전년 대비 증가한 실적을 보였다.

르노삼성자동차 NEW QM6 (사진=르노삼성차)


르노삼성차는 지난 2월 총 7344대로 전년 동기 대비 4.1% 증가했다고 2일 밝혔다. 구체적으로 같은 기간 내수에선 3900대, 해외에선 3444대를 판매했다. 전년 동기 대비 내수에선 6.2%, 해외에선 1.8% 증가한 실적이다.

특히 내수 판매에서 2월 설연휴 등으로 1월 대비 영업일수가 줄어들었음에도 전월 대비 10.4% 증가했다.

중형 SUV QM6는 2121대 판매돼 전년 동기 대비 19.1% 감소했지만 전월과 비교하면 7.4% 증가했다. 지난해 LPG 모델 판매 1위를 차지했던 QM6 LPe가 1245대로 QM6 2월 전체 판매의 58.7%를 차지했다. 가솔린 모델인 QM6 GDe는 876대 판매돼 697대였던 전월 대비 25.7% 늘어나며 QM6의 판매 상승을 견인했다.

자동차전문기자협회 선정 2021년 ‘올해의 소형 SUV’와 ‘올해의 디자인’ 두 부문을 수상한 프리미엄 디자인 SUV ‘XM3’는 1256대가 판매돼 전월 대비 9.2% 증가한 실적을 거뒀다.

다임러사와 공동개발한 엔진을 장착한 고성능 TCe 260 모델과 경제성을 강조한 1.6 GTe 모델의 판매 비율은 56대44였다.

르노 브랜드 모델의 2월 판매 실적도 전월 대비 모두 상승했다. 전기차 모델인 조에(ZOE)와 트위지(TWIZY)는 각각 47대, 29대 판매됐다. 또 소형 SUV 캡처(CAPTUR)와 중형 상용차 마스터(MASTER)는 각각 145대와 120대 판매 실적을 냈다.

르노삼성자동차의 2월 수출 실적은 QM6 946대, XM3 2476대, 트위지 22대 등 총 3444대다. 르노삼성차는 올해 2분기 중 유럽 시장 출시를 준비 중인 XM3의 수출 초도 물량을 조금씩 늘려가는 한편, 유럽 시장 내 가격 경쟁력 및 공급 안정성 확보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아빠 최고!
  • 이엘 '파격 시스루 패션'
  • '내려오세요!'
  • 행복한 강인이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