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P코리아 “일의 변화에 제품 개발 초점..변화와 혁신 주도”

24일 업무용 PC·프린터 신제품 대거 공개
개발 과정서 '미래의 업무' 연구 결과 반영
"일하는 세대부터 업무 환경, 방식 변화"
"이동성 극대화·향상된 보안 기능 채택"
  • 등록 2019-07-24 오후 5:54:09

    수정 2019-07-24 오후 5:54:09

HP코리아가 24일 서울 용산구 드래곤시티 호텔에서 개최한 기자간담회에서 선보인 업무용 PC와 프린터 신제품 (사진=김종호 기자)
[이데일리 김종호 기자] “직장에서 일하는 세대부터 업무 환경과 방식이 모두 빠르게 변하고 있다. 앞으로 더 새로운 변화가 일어날 것이다. 이런 흐름을 신제품에 적절히 반영해 변화와 혁신을 주도하는 것이 휴렛팩커드(HP)의 목표다.”

김대환 HP코리아 대표는 24일 서울 용산구 드래곤시티 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업무용 PC와 프린터 등 신제품 개발 초점을 ‘일(work)’을 둘러싼 변화에 맞추고 있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이날 HP코리아는 ‘HP Elite x2 G4’ 등 기업용 PC와 ‘HP LaserJet Pro M400 series’ 등 프린터 신제품을 대거 공개했다. HP코리아는 신제품에 시장조사기관 IDC와 공동으로 진행한 ‘미래의 업무(Future of Work)’ 연구의 결과물을 깊이 반영했다.

이번 연구에 따르면 최근 직장에 새로 모습을 드러내는 밀레니얼 세대(1980년대 이후 출생)는 변화하는 기술에 익숙하고 단순 업무가 아닌 창의적인 업무를 지향하는 특성을 지닌다. 기존 세대와 달리 회사와 수평적 관계를 선호하기도 한다. 또 업무 환경은 기존 권위적인 분위기에서 탈피해 창의적이고 수평적인 협업 공간으로 탈바꿈하고 있다. 장소 제한 없는 유연한 근무 환경과 원활한 의사소통을 위한 개방된 장소로 변모 중이다. 이 과정에서 상당한 보안 위협에 노출되기도 한다. 업무 방식도 언제 어디서나 끊임 없는 크고 작은 협업을 강조하는 흐름이 짙어지는 추세다.

HP코리아는 이같은 연구 결과를 제품 개발 과정에 적극 반영한 신제품을 선보였다. 기업용 PC의 경우 이동성을 극대화하면서도 더욱 향상된 보안 기능을 채택했다.

HP Elite x2 G4는 13형 강화유리 터치 화면의 태블릿 겸 노트북 투인원(2-in-1) 제품이다. 830g의 가벼운 무게에 탈착식 협업 키보드를 제공하고 고속 4G LTE 무선 접속 기능으로 최고의 이동성을 자랑한다. 또 HP 슈어 뷰(SureView) 등의 다양한 보안 기능으로 뛰어난 정보 보호 및 보안성을 갖췄다.

HP EliteBook x360 1040 G6은 자유자재로 유연하게 회전하는 14형 터치 화면에 최장 18시간 15분 동안 재충전 없이 사용할 수 있는 최고의 배터리 사용시간을 제공한다. 실외에서도 선명한 화면과 1.35kg의 가벼운 무게로 이동성과 업무 생산성을 보장한다. 펜 입력으로 자유로운 창작도 할 수 있다.

기업용 프린터의 경우 무선 프린팅과 최고 수준의 보안, 간편한 관리를 지원하는 신제품을 대거 선보였다.

HP LaserJet Pro M400은 기존 제품 대비 전력 소비를 최대 18% 줄인 친환경 프린터다. 내장된 보안 기능으로 사용자의 프린터가 해킹 공격 진입점이 되는 것을 방지한다. 사용자가 쉽게 프린터를 관리할 수 있도록 사용자 인터페이스로 직관적 아이콘 기반의 맞춤형 컬러 터치스크린을 지원한다.

HP LaserJet Enterprise M507은 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프린터 중 하나로 송신 네트워크 연결과 메모리 활동, 펌웨어를 자동 검사해 공격을 지속적으로 탐지하고 차단한다. 좁은 공간에도 설치가 가능하다.

김 대표는 “다양한 연령층이 함께 일하는 등 국내 업무 환경은 점차 진화하고 있어 조직 역시 비즈니스를 위한 기술의 수요 변화를 예측하고 만족시킬 수 있도록 대비해야 한다”며 “강력한 보안 기능은 물론 우수한 이동성과 업무, 생활의 경계를 넘나들 수 있는 끊김 없는 사용 경험을 전달해 미래의 업무를 구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대환 HP코리아 대표가 24일 서울 용산구 드래곤시티 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신제품 개발 과정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김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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