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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현회 대표이사 부회장이 임기를 만료하고 용퇴한다. 그는 지금이 LG유플러스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준비하고 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을 통한 고객경험 혁신으로 한 단계 더 큰 도약을 하기 위한 중요한 시점이라고 판단, 급변하는 통신·미디어 시장 환경에서 조직을 안정적으로 이끌면서 디지털 전환을 성공적으로 완수할 수 있는 황현식 Consumer(컨슈머)사업총괄 사장을 신임 CEO로 추천했다.
이번에 CEO로 선임된 황현식 사장은 내년 이사회 및 주주총회 절차를 거쳐 대표이사로 선임될 예정이다.
황 사장은 LG유플러스 내부에서 성장한 인물로는 첫 CEO 취임 사례이며 20여 년의 풍부한 통신 사업 경험과 온화한 리더십으로 그룹 안팎의 신임이 두텁다.
올해부터는 모바일과 IPTV, 인터넷 등 스마트 홈을 통합한 Consumer사업총괄 사장을 맡아 LG유플러스의 유무선 사업을 탁월하게 리딩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지금은 전 세계적으로 소비자 트렌드가 급변하는 상황에서 기존 사업의 혁신과 미래 성장 동력의 발굴이 필요한 시기”라며, “LG유플러스가 4G (LTE) 시대 진입 시 업계 최초로 전국망을 구축하며 경쟁사와의 격차를 바짝 좁혔던 것 처럼보다 적극적으로 변화와 혁신을 주도하기 위해 통신 전문가인 황 사장을 CEO로 선임했다”고 설명했다.
앞으로 황 사장은 LG유플러스를 이끌며 기존 통신 사업에서 지속적인 성장을 견인하는 한편, 융복합 사업과 B2B, B2G 신사업 확대를 통해 새로운 성장 기회를 발굴하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이날 LG유플러스는 부사장 2명, 전무 4명, 상무 9명에 대한 임원 승진 인사도 함께 실시했다. 철저한 성과주의에 기반해 각 영역에서 우수한 성과를 보인 전문가를 적극 기용하고 변화를 주도할 잠재력 있는 인재를 발탁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특히 고은정 상무는 고객센터상담사출신으로 2018년 아인텔레서비스 대표이사에 오른 데 이어 올해 씨에스원파트너 대표 역임 후 이번에 파격적으로 신규 상무 선임자로 이름을 올렸다.
CEO
황현식 사장 現Consumer사업총괄
■ 부사장 승진 (2명)
박형일 現CRO
현준용 現홈플랫폼추진단장
■ 전무 승진 (4명)
김새라 現마케팅그룹장
양효석 現CHO
여명희 現경영기획담당
이상엽 現기술개발그룹장
■ 상무 신규 선임 (9명)
고은정 現씨에스원파트너 대표이사
박수 現고객가치혁신담당
배은옥 現클라우드기술담당
염상필 現홈IoT상품담당
임방현 現글로벌/미디어영업담당
임성준 現기간망담당
정소이 現빅데이터담당
정영훈 現금융영업담당
정철 現서부소매영업담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