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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천절에 차 타고 광화문 집결" 주장에 주호영 "그들의 권리"

김진태·민경욱 "개천절 집회, 드라이브 스루로 하자"
  • 등록 2020-09-22 오후 9:25:10

    수정 2020-09-22 오후 9:27:03

[이데일리 황효원 기자]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드라이브 스루’ 방식의 개천절 집회에 대해 “그 사람들의 권리 아니겠는가”라고 밝혔다.

(사진=김진태 전 의원 페이스북)
22일 주 원내대표는 비대면 화상 의원총회가 끝난 뒤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법이 허용하고 방역에 방해되는지를 판단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주 원내대표는 “드라이브 스루 방식이 교통에 방해되지 않고 방역에 방해되지 않는다면 그 사람들의 권리가 아니겠는가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날 김진태 전 의원은 페이스북에서 “이번 10월 3일 광화문 집회는 드라이브 스루 방식이 좋겠다”며 “정권이 방역 실패의 책임을 광화문 애국세력에게 뒤집어 씌우는 마당에 종전 방식을 고집하며 먹잇감이 될 필요는 없다”고 했다.

그는 “그날은 모두 차를 가지고 나오는 게 어떻겠는가. 만약 이것도 금지한다면 코미디”라며 “내 차 안에 나 혼자 있는데 코로나와 아무런 상관이 없다”고 주장했다.

민경욱 전 의원도 전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전 세계적으로 드라이브 스루를 막는 독재국가는 없다”며 “아예 주차장도 9대 이상 주차를 금지하지 그러는가”라고 비꼬았다.

김 전 의원과 민 전 의원은 지난달 15일 광화문에서 열린 ‘광복절 집회’에 참가했다. 이들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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