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올 아이즈 온 미'도 개막 연기

개막일, 4월10일→ 5월 1일로 늦춰
"수수료 없이 취소· 환불 처리 예정"
  • 등록 2020-03-31 오후 6:25:23

    수정 2020-03-31 오후 6:25:23

[이데일리 윤종성 기자] 뮤지컬 ‘올 아이즈 온 미’도 코로나19로 개막을 늦춘다.

공연제작사인 링크컴퍼니앤서울은 31일 “관객 여러분과 출연 배우, 스태프들의 건강을 위협할 수 있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실내 다중 이용시설의 중단을 적극 권고하는 정부 시책에 따라 4월 10일 개막 예정이던 뮤지컬 ‘올 아이즈 온 미’의 개막일을 5월 1일로 연기한다”고 밝혔다.

오는 4월 14일 개최하려던 프레스콜 일정도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링크컴퍼니앤서울은 “티켓의 취소 및 환불을 희망하는 분들은 취소 수수료 없이 순차적으로 처리될 예정”이라며 “현재 취소·연기되는 공연이 많아 취소 처리가 늦어질 수 있는 점은 양해 바란다”고 설명했다.

이어 “하루 빨리 코로나19 사태가 종식돼 건강한 일상을 되찾을 수 있길 바란다”면서 “5월 1일 개막하는 공연의 티켓은 4월 6일 11시에 오픈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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