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협약식에는 이길여 총장을 비롯해 가천대 교무위원, 김대진 원장을 비롯해 성남문화원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성남학은 성남의 역사적 전통, 문화적 배경을 기반으로 경제, 사회, 복지 등 모든 분야를 문화적 관점에서 연구하는 학문이다. 민속, 지명유래, 전설, 설화, 인물, 역사 등을 다루는 향토사보다 보다 포괄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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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문화원은 성남 지역 역사와 문화의 발굴, 계승을 위해 만들어진 비영리 특별법인으로 지난 1978년에 설립됐다. 문화원은 성남사랑 글짓기 대회, 정월대보름 민속축제 등 문화행사를 연 40여회 개최하고 있으며 부설 성남학연구소, 문화학교 등을 운영하고 있다.
김대진 원장은 “성남은 600년의 역사를 가진 자랑스러운 고장이다”며 “성남을 대표하는 가천대와 협력해 성남의 역사와 문화를 가르치고 인성교육에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