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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는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의 한국지방자치경쟁력지수(KLCI) 평가에서 전국 69개 자치구 중 종합경쟁력 1위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자치구별로 3개 부문(경영자원·활동·성과), 13개 영역, 33개 분야, 80개 지표에 대한 공식 통계자료 4만여건을 활용해 진행했다.
지자체의 행정·재정 효율성을 보여주는 ‘경영활동 부문’에서는 지난해 5위에서 올해 1위로 올라섰다. 이는 행정력이 가장 강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서구는 이재현 구청장 취임 이후 ‘환경과 안전이 으뜸인 클린 안전도시’, ‘아이부터 노인까지 모두가 행복한 으뜸 복지도시’, ‘소통·상생으로 함께 성장하는 미래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왔다.
이재현 구청장은 “올해 1위에 오른 것은 클린 서구, 행복한 서구, 함께하는 서구 실현을 위해 민선 7기 주요 정책을 차질 없이 추진해온 1200여명의 직원과 적극적으로 참여해준 55만 서구민 덕분이다”고 말했다. 이어 “2030년 인구 82만 대도시 진입을 앞두고 서구민 모두의 행복지수를 높이도록 주요 정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