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국감]서울대병원장 "독감백신 접종 지속여부 긴급 논의"

  • 등록 2020-10-22 오후 8:23:13

    수정 2020-10-22 오후 8:23:13

[이데일리 박미애 기자] 김연수 서울대병원장이 인플루엔자(독감) 백신 접종 지속 여부에 대한 긴급 논의를 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 원장은 22일 오후 국회 교육위 국정감사에서 인플루엔자(독감) 백신 접종 지속 여부에 대해 “오늘 밤이라도 감염내과와 면역학 교수 등과 긴급하게 의견을 나눈 뒤 어떤 공식입장을 낼지 말하겠다”고 말했다. 김 원장은 이날 오전에는 접종 진행에 큰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었다. 그는 ‘백신 접종 이후 사망자가 27명에 이른다’는 조경태 국민의힘 의원의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

앞서 김 원장은 이날 오전에는 ‘백신 접종 후 사망자가 13명으로 파악되는데 접종 진행에 큰 문제가 없는지’를 묻는 배준영 국민의힘 의원의 질의에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그렇다(문제 없다)”라고 답했다. 그는 또 “독감예방 주사가 가지는 장점이 크다”면서도 “상온 노출이나 제조과정에 문제가 없는지 다시 한번 살펴보고 전체적인 원인에 대한 규명은 필요해 보인다”며 예년과 비교해 사망 환자가 늘어나는 것에 대해서는 우려의 뜻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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