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는 6일 코로나19 대응 간부회의를 열고 자가격리자 무단 이탈 방지를 위해 하루 2차례 유선 점검과 자가격리앱을 통한 확인 외에 군포경찰서와 협조해 불시 현장 점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또한 수시로 휴대전화 영상 통화를 이용해 격리자의 자가규칙 준수여부를 확인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향후 중앙정부와 연계하여 자가격리 앱과 GIS(지리정보시스템)를 활용해 24시간 실시간으로 감시망을 구축할 방침이다.
시는 앞으로도 자가격리자 이탈이 발생할 경우, 무관용 원칙에 따라 경찰에 고발하는 등 강력히 대처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