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기아, 작년 유럽시장서 84만대 판매‥사상 첫 7% 점유율

  • 등록 2021-01-19 오후 5:15:35

    수정 2021-01-19 오후 5:15:35



[이데일리 송승현 기자] 현대차(005380)·기아(기아차(000270))가 코로나19 세계적 대유행(펜데믹)으로 글로벌 자동차 시장이 얼어붙은 가운데서도 유럽 시장에서 사상 처음 7% 점유율을 기록하는 등 순항했다.

19일 유럽자동차공업협회(ACEA)에 따르면 현대차·기아는 작년 총 84만1520대로 전년 대비 21% 감소했다. 구체적으로 현대차는 42만4805대, 기아차는 41만6715대로 각각 전년 대비 24.5%와 17.1% 줄었다.

현대차·기아 모두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전반적으로 주춤했지만, 사상 처음으로 유럽 시장 점유율 7%를 기록했다. 실제 작년 유럽 산업수요는 1196만1182대로 전년 대비 24.3%로 크게 주춤했다.

현대차 베스트셀링 모델은 △코나(12만3187대) △투싼(8만7259대) △i20(6만2393대) 등 순으로 나타났다. 기아는 △씨드(11만4759대) △니로(7만7498대) △스포티지(7만344대) 등이 가장 많이 팔린 모델에 이름을 올렸다.

친환경 모델에서도 현대차는 △코나 전기차(EV)?4만6561대 △코나 하이브리드(HEV) 2만8409대 판매됐고, 기아는 △니로HEV?4만6466 △니로EV?3만1032대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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