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코로나19 취약계층 생필품 지원

  • 등록 2020-03-18 오후 8:36:30

    수정 2020-03-18 오후 8:36:30

사진=안양시
[안양=이데일리 김미희 기자] 안양시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코로나19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생필품을 전달했다.

안양시는 18일 지역내 취약계층 350가구에 4000만원 상당의 생필품인 담긴 생필품키트박스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생필품은 최대호 안양시장을 비롯해 구재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정양순 동협의체대표위원장, 류승용 실무협의체위원장, 윤도희 나눔운동본부장, 자원봉사자, 공무원 등 30여명이 직접 손작업으로 포장했다.

시는 특히 시는 자매도시인 중국 웨이팡시가 보내온 보건용마스크도 저소득층에 배부한다.

우선 노인요양원 등 복지시설과 80세 이상 독거노인 가정을 대상으로 배부하기로 했다.

안양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인 최대호 시장은 이날 안양6동의 한 가정을 방문해 생필품 키트를 직접 전달했다.

최대호 시장은 “코로나19 사태극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며 “시민여러분들은 힘내시길 바랍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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