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관용 기자] 황기철 국가보훈처장이 4일 광주 남구에 위치한 고(故) 서정우 하사의 유족 서래일 씨 자택을 방문해 ‘국가유공자의 집’ 명패를 달았다. 서 하사는 2010년 11월 23일 북한 포격 도발 당시 전사했다.
국가유공자의 집 명패 달아드리기 사업은 지난 2019년부터 국가유공자의 자긍심 고취와 이분들에 대한 사회적 예우 분위기 확산을 위해 시작됐다.
국가보훈처는 오는 26일 서해수호의 날을 앞두고 제2연평해전, 천안함 피격, 연평도 포격도발 등에서 국가를 위해 희생한 서해수호 55용사 유족 집에 명패를 다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 황기철(가운데) 국가보훈처장이 4일 연평도 포격전 당시 전사한 고(故) 서정우 해병대 하사의 유족 집을 방문해 국가유공자 명패를 부착하고 있다. (사진=국가보훈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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