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안부 피해자 최모 할머니 별세..생존자 45명(종합)

  • 등록 2016-02-15 오후 10:11:22

    수정 2016-02-15 오후 10:11:22

[이데일리 뉴스속보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최모 할머니가 15일 오후 세상을 떠났다. 향년 90세.

최모 할머니는 이날 오후 8시 20분께 경남 양산시의 한 병원에서 지병으로 별세했다.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에 따르면 최모 할머니는 1926년 경남에서 태어났다. 16세 때 일본 공장에서 일하게 해준다는 말에 속아 위안부로 끌려가 대만에서 4년간 고초를 치른 후 해방 후 귀국했다.

유족들은 가족장으로 장례를 치를 것으로 알려졌다.

최모 할머니의 별세로 정부에 등록된 위안부 피해자 238명중 생존자는 45명으로 줄었다. 지난해에만 9명이 유명을 달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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