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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인]라이프시맨틱스, 증권신고서 제출…3월 코스닥 상장

플랫폼 '라이프레코드' 기반 디지털 헬스 전문 기업
디지털 헬스 넓혀 비대면 의료서비스 등 수요 대응
희망밴드 9000~1만2500원, 내달 23~24일 청약
  • 등록 2021-01-19 오후 5:18:24

    수정 2021-01-19 오후 5:18:24

[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디지털 헬스 전문기업 라이프시맨틱스가 19일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코스닥 시장 상장을 위한 기업공개(IPO)에 나선다고 밝혔다.

지난 2012년 설립된 라이프시맨틱스는 헬스케어 분야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기술 플랫폼 제공과 비대면 의료, 디지털 치료기기 등 혁신적 헬스케어 솔루션 개발 및 공급을 주요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지난해 7월 기술성 평가에서 ‘A’, ‘A’ 등급을 획득해 기술력과 사업성을 인정받으며 코스닥 상장절차를 본격화했다.

‘디지털 헬스케어’는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클라우드컴퓨팅 등 정보통신기술을 융합해 개인의 건강데이터를 수집, 분석, 활용함으로써 건강과 질병을 스스로 관리할 수 있도록 하는 분야다. 전세계적인 고령화, 만성질환 환자 증가, 저성장 국면에서 의료비 증가 부담을 덜고, 혁신성장을 이끌 대안으로 부상하고 있다.

라이프시맨틱스는 설립 후 약 7년간 의료기관 협업, 정부 과제 수행 등을 통해 디지털 헬스 기술 플랫폼인 ‘라이프레코드’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했으며, 2019년 하반기 한화생명과의 계약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사업화에 돌입했다. 라이프레코드는 디지털 헬스 서비스 구축 및 운영에 필요한 △의료정보기술 △인공지능기술 △보안기술 등 필수공통기술을 통합 제공하는 플랫폼을 통해 효율적인 디지털헬스 전용 인프라를 지원한다.

특히 개인 주도로 데이터를 활용하는 ‘마이데이터(MyData)’ 사업이 올해 의료 분야에 확대 시행됨에 따라 의료데이터와 라이프로그 등 개인건강기록(PHR, Personal Health Record)을 통합 관리할 수 있는 라이프레코드의 기술력이 더욱 기대되고 있다. 회사는 이외에도 비대면 의료서비스를 위한 디지털 헬스 솔루션과 건강데이터를 기반으로 호흡기 질환자 및 암환자의 재활을 돕는 디지털 치료기기 등의 제품 라인업을 구성 중이다.

송승재 라이프시맨틱스 대표는 “코로나19 등으로 비대면 의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만큼 국내 유일의 비대면 의료 승인 기업인 라이프시맨틱스가 시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디지털 헬스 관련 기술 역량을 강화해 3세대 치료제로 불리는 디지털 치료기기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회사는 상장 후 공모자금을 제품 기술의 선진화와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해 사용할 계획이다. 특히 상장을 통해 브랜드 가치를 높여 우수 인력을 대폭 확충하고, 연구개발과 전략적 마케팅 활동 강화를 통한 회사 성장을 목표로 한다.

라이프시맨틱스의 총 공모주식수는 100만주로, 주당 공모 희망가는 9000원~1만2500원이다. 오는 2월 18~19일 기관투자가 대상 수요예측을 진행 후 23~24일 일반 청약을 받는다. 3월 초 상장 예정이며, 대표 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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