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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지리상용차 전기트럭 ‘E200’ 韓 출시 ‘잰걸음’

준중형 ‘E200’ 견본 차량 2대 도입
中 판매 1위..‘한국형 트럭’으로 개발
"내년 상반기 국내 시장 출시 목표"
  • 등록 2020-07-14 오후 10:40:00

    수정 2020-07-14 오후 10:40:00

[이데일리 이소현 기자] 중국 지리상용차의 2.5톤(t) 준중형 전기 트럭 ‘E200’이 내년 상반기 국내 시장에 상륙한다.

중국 지리상용차의 준중형 전기 트럭 E200의 국내 도입을 준비하는 큐로(015590)는 국내 시장에 정식 판매 준비를 위해 견본 차량 2대를 도입했다고 14일 밝혔다.

앞서 큐로는 작년 11월 중국 항저우 지리상용차그룹 본사에서 협약식을 열고 지리상용차, 포스코인터내셔널과 전략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큐로는 ‘한국형 전기 트럭’을 위해 지리상용차와 공동으로 국내 시장에 맞게 구동 배터리를 개발하고 인증항목 검토를 완료했다. 현재 최종 개발일정을 조율하고 차량 양산과 출시 일정을 조율하고 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지리상용차를 국내로 수입하는 역할과 글로벌 네트워크를 이용해 동남아를 비롯해 세계 각국으로 시장을 개척하는 역할을 맡을 예정이다.

큐로 관계자는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추진 일정이 다소 지연되고는 있으나, 차량의 스펙, 구동 배터리 및 배터리팩 개발, 테스트 등 주요 업무는 애초 계획대로 3분기 말 또는 4분기 초에 마무리하고 내년 상반기 말에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준중형 전기 트럭 ‘E200’은 중국 지리상용차의 베스트셀링 모델이다. 작년 상반기 기준 중국 전기상용차 판매 1위를 달성하는 등 중국 내에서는 이미 검증이 완료된 차량이라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

큐로 관계자는 “중국 자동차 민영기업 1위인 지리자동차그룹과 포스코인터내셔널과의 협업을 바탕으로 국내 전기 트럭 시장에 안정적인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중국에서 전기상용차 판매 1위를 기록한 ‘E200’을 국내 시장에 맞게 추가 개발해 도입하기에 국내 소비자들도 만족도가 높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편, 큐로는 화공플랜트 열 교환기, 증류기 등 제조 및 판매를 목적으로 설립된 화공기기 전문기업으로 지난 3월 사업확장과 다각화를 위해 친환경차 개발 전문기업인 아이티엔지니어링을 흡수합병해 본격적으로 자동차 시장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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