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정훈 기자] 13일(현지시간) 뉴욕증시가 장 초반 강한 상승세를 보이며 출발하고 있다. 이날 오전 다우지수는 개장하자 마자 1% 가까이 뛰고 있다. 지수는 250포인트 이상 상승 중이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가 0.8% 오르고 있고, 나스닥지수도 1.1% 상승 중이다.
플로리다주에서 하루만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만52999명으로 미국 내 코로나19 확산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지만, 화이자와 독일 바이오텍 업체인 바이오엔텍이 미국 식품의약처(FDA)으로부터 4개의 백신 후보물질의 패스트트랙 절차를 받기로 했다는 소식이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 화이자 주가는 2.6% 오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