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소정 기자] 북한이 14일 오후 8차 노동당 대회 기념 열병식을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 노동당 제8차 대회 7일차인 11일 군사, 공업, 농업 등 부문별 협의회를 진행했다고 12일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한 사진이다. [사진=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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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은 이날 오후 6~7시쯤부터 평양 김일성 광장에서 열병식을 시작했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참석 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북한 조선중앙TV도 현재까지 열병식 관련 보도를 하지 않고 있다.
합동참모본부 관계자는 북한의 열병식 여부에 대해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북한의 심야 열병식은 지난해 10월 노동당 창건 75주년 기념 열병식에 이어 두 번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