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WSJ “美,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손실 9·11보다 3배 커”

상점 폐쇄 등으로 3주간 3500억 달러 손실 추산
  • 등록 2020-04-06 오후 10:30:53

    수정 2020-04-06 오후 10:30:53

[이데일리 뉴스속보팀]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3주간 미국의 일일 경제생산량(daily output)의 29%가 감소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이 5일(현지시간) 보도한 경제분석업체 무디스 애널리틱스의 분석 결과에 따르면 ‘비필수’ 업종의 영업을 금지하는 ‘셧다운’ 이후, 상점들이 문을 닫기 전인 3월 첫째 주와 비교할 때 일일 경제생산량의 약 29%가 줄어들었다. 미국 41개 주는 식당, 대학, 체육관, 영화관 등에 셧다운 조치를 내린 바 있다.

마크 잔디 무디스 애널리틱스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약 3주 동안 미 경제 생산량 감소액은 9·11 테러 때보다 3배 많은 3500억 달러(430조1000억원)에 이른다고 분석했다. 9·11 테러 직후 현재 시세로 약 1111억 달러(136조5000억원) 규모의 생산량이 사라졌다는 분석을 감안할 때 3배에 이르는 생산량이 증발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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