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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윤석열, 거취 결정하길”

  • 등록 2020-11-24 오후 8:14:56

    수정 2020-11-24 오후 8:14:56

[이데일리 김소정 기자]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24일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해 징계 청구·직무 배제 조치를 발표한 것에 대해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윤 총장은 공직자답게 거취를 결정하길 권고한다”라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가 1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새만금 그린뉴딜 특별위원회 출범식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법무부가 발표한 윤석열 검찰총장의 혐의에 충격과 실망을 누르기 어렵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법무부는 향후 절차를 법에 따라 엄정하게 진행하기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추 장관은 이날 오후 6시 서울 서초동 서울고검 기자실에서 감찰 관련 브리핑을 갖고 “검찰사무에 관한 최고감독자인 법무장관으로 검찰총장이 총장 직무를 수행하는 것이 더 이상 용납될 수 없다고 판단했다”라고 밝혔다.

추 장관은 △언론사 사주와의 부적절한 접촉 △조국 전 장관 사건 등 주요사건 재판부에 대한 불법사찰 △채널A 사건 및 한명숙 전 총리 사건 관련, 측근을 비호하기 위한 감찰방해 및 수사방해·언론과의 감찰 관련 정보 거래 사실 △총장 대면조사 과정에서 협조의무 위반 및 감찰방해 △정치적 중립에 관한 검찰총장으로서의 위엄과 신망 등 윤 총장의 비위 혐의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윤 총장은 추 장관 발표 직후 입장문을 통해 “위법·부당한 처분에 대해 끝까지 법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검찰의 정치적 중립성을 지키기 위해 그동안 한 점 부끄럼 없이 검찰총장의 소임을 다해왔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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