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협약에 따라 KDX에서 거래되는 데이터를 모비젠의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아이리스(IRIS)`를 기반으로 제공하게 된다. 이를 통해 기업과 개인 사용자가 데이터를 손쉽게 활용하고 데이터 기반의 효과적인 의사결정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양사는 개발자의 도움 없이 데이터 분석이 가능한 범용 데이터 분석 환경 구축과 유통·소비 분야의 의사결정을 위한 다양한 분석 화면 템플릿 개발 및 공급을 통한 데이터 비즈니스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모비젠의 아이리스(IRIS)는 빅데이터의 수집, 분석, 시각화는 물론 데이터 분석 결과에 대한 다각화된 리포팅 화면 제작 등 데이터 기반 업무의 전체적인 프로세스를 원스톱으로 처리 가능한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이다. 개발이나 데이터 분석 경험이 없는 일반 사용자도 쉽고 빠르게 데이터를 분석 및 활용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김태수 모비젠 대표는 “모비젠의 빅데이터 전문 기술력과 노하우가 KDX가 축적해 온 데이터와 결합해 데이터 거래 비즈니스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며 “다양한 산업 분야의 기업 및 기관에서 자유롭게 데이터를 가공·활용할 수 있도록 혁신적인 데이터 거래 환경 구축을 위해 적극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