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도 오미크론 유행…코로나 신규 확진 1만4천명대

지난해 10월 이후 최다
  • 등록 2022-01-27 오후 9:44:42

    수정 2022-01-27 오후 9:44:42

[이데일리 정두리 기자] 최근 이란에서 코로나19가 폭발적으로 확산하고 있다고 반관영 파르스 통신 등이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마스크 착용한 이란인. (사진=연합뉴스)
보건부는 이날 정오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만4285명, 사망자는 30명이라고 밝혔다.

이로써 누적 확진자는 629만3695명, 누적 사망자는 13만2333명이 됐다.

일간 신규 확진자가 1만4000명을 넘긴 것은 지난해 10월 이후 처음이다. 시마 사다트라리 보건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확진자 중 1294명이 위중한 상태로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 8일 701명까지 줄었으나, 이후 꾸준히 증가해 26일 다시 1만명을 넘어섰다. 지난달 처음으로 확인된 오미크론 변이 확산이 빠르게 이뤄지고 있다고 보건부는 설명했다.

인구가 8400만명 수준인 이란의 2회 이상 백신 접종률은 약 64%다. 서방 백신 수입을 거부한 이란에서는 중국의 시노팜 백신이 주로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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