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펠탑, 폭발물 설치 협박 전화에 대피 소동

  • 등록 2020-09-23 오후 11:16:32

    수정 2020-09-23 오후 11:16:32

[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프랑스 에펠탑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협박 전화에 2시간가량 사람들이 대피하는 등 소동이 발생했다.

현지 언론들에 따르면 23일(현지시간) 오전 11시께 에펠탑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익명의 전화가 걸려왔으며, 경찰은 낮 12시15분부터 에펠탑에 있는 사람들을 내보내고 수색을 진행했다.

2시간가량 수색에도 폭발물은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에 에펠탑은 오후 2시15분께 다시 개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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