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은정 기자]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오는 16일 SD바이오센서의 주권을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라고 14일 밝혔다.
SD바이오센서는 2010년 12월 설립 이후 코로나19 진단키트 등 체외진단기기를 개발·판매하는 업체다.
지난해 연간 매출액 1조4779억원, 당기순이익 5857억원을 기록했고, 올 1분기에만 매출액 1조1700억원, 당기순이익 4358억원을 기록했다.
SD바이오센서 주권의 시초가는 상장일 오전 8시30분 9시에 공모가격인 5만2000원의 90~200% 사이에서 호가를 접수해 매도호가와 매수호가가 합치되는 가격으로 결정된다.
이 시초가를 기준으로 상하 30%의 가격제한폭이 적용된다.